기초자료 축적과 미래 연구
최근에는 시민에게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안전·환경분야와 4차 산업 등을 연계해 스마트시티 조성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초미세먼지, 폭염 등 시의성 있는 연구를 수행함과 동시에, 점차 심화되는 기후변화 리스크를 평가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연구를 강화하고 있다. 한편 서울시의 물리적 기반이 노후화되면서 예상치 못한 신종 재난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장래 발생가능성이 높은 재난 및 안전 이슈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새롭게 나타나는 환경·안전 이슈와 현안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분야별 기초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축적할 필요가 있다. 충실한 기초자료에 근거한 정확한 진단은 문제 해결을 위한 가장 정확하고 빠른 길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기초자료의 축적, 현황에 대한 이해와 진단을 특정 분야나 기관, 또는 전문가 영역에 국한해 단편적으로 접근하는 방식은 문제 해결에 한계가 있다. 관련 분야 간 통합된 접근을 시도하고, 시민 참여를 기반으로 하는 생활밀착형 연구를 지향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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